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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쿄 항공권 최저가로 구입하기

by 서뷔 2022. 12. 7.

 

이번 겨울에 도쿄로 4박 5일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여행의 시작은 바로 항공권이죠. 이번에 도쿄 항공권을 구입하면서 알아본 최저가로 도쿄 항공권 구입하기 시작합니다.

 

1. 나리타 vs 하네다

도쿄는 공항이 두개입니다. 나리타 국제공항과 하네다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나리타=인천, 하네다=김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1) 나리타 공항 장단점

나리타 공항이 하네다 공항보다 규모가 큽니다. 그리고 저가항공들이 취항할 수 있어서 티켓 가격이 하네다보다 무조건 저렴합니다. 하지만, 도쿄 시내와 거리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공항에서 도쿄 시내인 신주쿠나 긴자까지 들어가는데 1시간~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2) 하네다 공항 장단점

하네다 공항은 우선 도쿄 시내에서 가깝습니다. 때문에 철도를 이용하면 시내까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저가항공이 취항하지 않아서 티켓 가격이 무조건 나리타공항보다 비쌉니다.

 

 

2. 구입방법

항공권을 구입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인터파크 항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네이버 항공을 이용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제가 직접 구입하려고 비교해본 결과 스카이스캐너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순으로 스카이스캐너-네이버항공-인터파크 항공이었습니다.

1) 인터파크항공

인터파크항공 같은 경우 긴급 땡처리, 카드 할인 등의 조건이 있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땡처리가 땡처리 가격이 아니었습니다. 단순 눈속임 같았어요. 오고 가는 항공편을 같은 항공사로 잡아야 해서 가격이 비싼 거 같았습니다.

2) 네이버 항공

네이버 항공은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사실 스카이스캐너와도 크게 차이가 안나는 정도였어요.

3) 스카이스캐너

그래도 가장 저렴한 곳은 스카이스캐너였습니다. 스카이스캐너는 갈 때와 올 때 항공권을 다른 항공사로 저렴한 순으로 매치시켜주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다양하고 가격도 가장 저렴했습니다. 저는 항상 해외 항공권 구입할 때는 무조건 스카이스캐너만 이용합니다. 이건 광고 아니고 팩트입니다.

항공권

스카이 스캐너에서 원하는 일자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검색을 누르면 위의 화면이 나옵니다. 보이는 대로 제주항공과 짚에어를 이용하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둘다 저가항공이지만 일본 가는데 2시간밖에 안걸리는 관계로 비행기 크기나 편의시설은 별로 고려사항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위 사진에 보이는대로 오후 4시 20분 인천 출발 / 오전 8시 55분 나리타 출발로 세팅되어 있는 최저가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구입 tip

스카이스캐너는 항공권 구입을 연결해주는 사이트일 뿐입니다. 따라서 검색하고 자신이 원하는 항공권을 선택하면 실제 항공권 구입 업체로 연결이 됩니다. 이때 실제 항공권 구입 업체들은 모두 해외업체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결재를 할 텐데요. 별다른 설정을 안 할 경우 해외업체에 원화로 결제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해외 가맹점에서 카드결제 시 미국 달러나 현지통화가 아닌 원화로 승인이 되는 경우 추가 수수료(3%~8%)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카드사 어플을 통해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를 신청한다면, 추가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결재 전, 카드사 어플을 통해 원화결제 차단서비스를 꼭 신청한 다음 결재를 진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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